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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가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가정 내 안전사고뿐 아니라 야외활동이나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최초 목격자 행동 요령 △가슴압박술 원리 이해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조치 등 사고 유형별 대응 요령 등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일상생활이나 여행 중 위기 상황에서 유용한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아동의 안전은 단순한 주의만으로는 지켜지지 않는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복지 등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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