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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오는 6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진주 실내체육관(진주시 초전동)에서 '2025 국제정원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렸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정원심포지엄’은 국외 정원 선진국들의 정원문화 발전 사례를 나누어 정원산업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원으로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에 정원이 가지는 역할과 가치에 대해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미국공공정원협회 미쉘 프로바즈닉(Michelle Provaznik)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5개 주제의 발표로 이어졌다. 주제발표는 ▲영국왕립원예협회 팀 업슨(Tim Upson) 위즐리가든 정원·원예국장, ▲싱가포르 Nparks 림 키앗 퐁 데니스(Dennis Lim) 총괄 국장,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 정미애 임업연구사, ▲동국대학교 조경정원학부 강태호 명예교수, ▲몽고메리 식물원 패트릭 그리프스(Patrick Griffith) 원장이 각 국가의 정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했다. 산림청 정연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정원에 대한 국민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원을 향유할 수 있는 정원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행사를 개최한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국제정원심포지엄으로 정원이 가져다주는 환경·사회적 가치에 대해 더욱 알려, 다양한 정원 활용 사례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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