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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울산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광저우시에 울산시 대표단을 파견해 ‘2025 광저우 울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 간 관광산업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광저우시 해외여행(아웃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상품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관련기관, 관광기업 등 1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9일 광저우시 동방호텔에서 ‘2025 광저우 울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울산의 주요 관광지, 특산품, 기념품 등을 홍보한다. 또 관광업체 간 거래장터(B2B 트래블마트)를 통해 현지 여행사들과 실질적 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 광저우시 여유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관광교류 확대를 논의하고, 이어 20일에는 현지 해외여행 여행사와의 협력의향서를 체결한다. 울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광저우 현지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지역 관광기업의 국제연결망(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울산-광저우간 관광교류를 통한 해외관광 기반 마련으로, 향후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는 물론 울산의 도시브랜드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남부에 위치한 광저우시는 인구 1,800만 명의 광둥성 성도(省都)로서 베이징, 상하이에 이어 중국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광저우시와 우호협력도시 및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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