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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대구시 수성구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노인 보호 강화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수성구는 이 기간 동안 폭염에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 연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근 기온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늘어나는 가운데, 수성구는 돌봄서비스를 통해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복지 안전망을 구현하고자 한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생활지원사가 방문하여 ▲맞춤형 안전지원, ▲사회참여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이동활동지원, 가사지원 등), ▲지역사회자원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수성구는 우울감이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집단활동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수성구는 행정복지센터와 민간 수행기관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신규 대상자 발굴과 기존 수혜자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지역 기반의 민관 협력형 돌봄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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