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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음성군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연초부터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130억 원 규모로 확대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2025년 군정방침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정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사업 △혁신도시 인접 지역 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130억 원 규모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 지원사업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군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121곳에 3억 원을 지원해 점포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업체 선정을 마쳤으며 사업이 추진되면서 점포에 활력이 불고 있다. 특히, 지역화폐 사용 확대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맹동면과 덕산읍 전체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협약을 진천군과 지난 5월 29일 체결했으며, 가맹점 등록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혁신도시를 공유하는 인접 지역 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정책은 전국에서도 꼽히는 모범 사례로 새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확대 정책과 맞물려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난 3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모색했다. 한국은행 지역산업연관분석에 따르면, 5월 말까지 141여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군은 지난 2월 100억 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지원 자금에 대한 이자 3%를 지원했으며, 오는 7월 중 30억 원 규모로 추가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음성행복페이 수수료 2141개소에 1억1500만 원을 지원하고, 지난 5일 조례 개정을 시행해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상인 간담회 추진, 충북공공 배달앱 ‘먹깨비’, ‘땡겨요’ 가맹점 모집 홍보, 착한가격 업소 지원 등 소상공인 체감형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생경제 회복의 첫 단계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이라며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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