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서울 중구 신당동, 옥상정원 영화제 개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신당누리센터 옥상정원에서 가족들을 위한 영화 상영
감자 | 입력 : 2025/06/17 [23:49]

▲ 신당동 옥상정원 영화제 6월 행사 포스터


[우리집신문=감자]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옥상정원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신당누리센터 7층 옥상정원에서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에게 일상 속 활력을 제공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꾸며진다.

상반기에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3월과 5월에는 '이웃집 토토로'와 '굿 다이노'를 보며 아이들이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동네 친구들, 부모님들과 함께 꿈과 모험을 찾아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을 보냈다.

6월 25일에는 동물 친구들의 우정과 모험에 관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상영하며 어린이들을 상상 속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전에는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하반기에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맘마미아', '인생은 아름다워' 등 가족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하며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신당동은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행정복합청사 옥상정원을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며, 주민들이 소통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라며 “아이들, 어르신들과 함께 동네 가까운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