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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학생들,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서 두각… 3개 분야 수상 쾌거

사진·연예·영화 부문 1위, 20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시상 및 입상작 공연
감자 | 입력 : 2025/06/17 [23:21]

▲ 사진·연예·영화 부문 1위


[우리집신문=감자] 충북 영동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5회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 본선에서 영동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이 다수 수상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예총이 주최한 청소년 예술 경연의 장으로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예1·2 △영화·영상 △음악 등 총 8개 분야에서 도내 11개 시·군 예선에서 선발된 청소년들이 본선 실력을 겨뤘다.

영동군에서는 예선을 거쳐 총 87명의 중고등학생이 본선에 출전해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연예1 부문에서 김영서(영동중 3학년)·유은성(영동미래고 2학년) △영화 부문에서 조용현(영신중 3학년) 외 10명 △사진 부문에서 정효리(영동미래고 2학년)가 각각 1위인 ‘한마음상’을 수상하며 충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또한 다수의 수상자 배출에 힘입어 영동미래고는 단체상을 수상하며 지역 단위에서는 이례적으로 3개 부문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밖에도 △성취상 △보람상 △창의상 △인기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입상자가 나왔다.

지도를 맡은 교사들의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지도자상인 충청북도교육감상은 △민지홍 교사(영동중) △고경원 교사(영신중) △최재경·홍순만 교사(영동미래고)가 수상할 예정이다.

김명동 영동예총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예술로 표현하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 및 우수 입상작 공연은 오는 6월 20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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