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5일 수동면 보건지소에서 진행된 ‘하반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은 지역 내 보건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검진은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교수진과 마산의료원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참여했으며, 14종의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특수 제작 검진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 이 사업은 상반기 유림면에서 약 30여 명, 하반기 수동면에서 약 40여 명이 참여하여 총 두 차례 시행됐으며, 검진 후 유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마산의료원에서 통보된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에서 병원 진료 안내와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후속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검진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사업을 확대·시행하여 주민 건강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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