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파업에 따른 도내 학교 급식 상황 긴급 점검 나서김광수 교육감, 6일 외도초·보성초 찾아 학생 불편 최소화 노력 등 당부
[우리집신문=감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6일 외도초등학교와 보성초등학교를 찾아 파업에 따른 학교 급식 상황 등을 확인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들은 후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도초(간편 급식)와 보성초(개인 도시락 급식) 급식 현장을 방문한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들의 급식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 후 파업에 따른 학생·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교육활동 피해 최소화 등 정상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노동조합 파업 예고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각급 학교로 안내했으며 파업 현황 및 대응 계획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현장 혼란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총파업으로 정상적인 급식 운영이 어려운 학교는 간편 조리 식단 또는 빵·떡·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하거나 개인 도시락 지참 등 학교별 여건에 따라 급식 운영을 하도록 했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 및 보호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나가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파업 등 비상시에도 학교 급식 등으로 인하여 학생들이나 보호자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해달라”며 “파업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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