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임실군이 지난 5일 관내 고3 수험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마음의 여유를 선사하다’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이 지난 3년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남은 고3 생활을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힐링의 시간으로 꾸려진 활동은 고3 수험생과 청소년지도자가 함께하는 여가문화체험, 직업전문가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과일모찌만들기, 퍼스널향수만들기 체험으로 그동안 대학교 입시 준비로 지쳐 있던 청소년들에게 문화와 놀이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영훈(임실고3) 학생은“수능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도 많고 지쳐 있었는데,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마음도 가벼워졌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힐링 프로그램으로 수험생들이 신체적, 정신적 휴식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고, 고3 일정을 잘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