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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iM금융그룹은 6월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과 iM금융그룹 성태문 부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문화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확대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iM금융그룹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청년 예술인 육성 프로젝트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에 지난 3년 동안 매년 공연 후원금과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문화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사업은 2018년 처음 시작돼 전국적인 사업으로 점차 확장해왔으며, 해외에서도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솔라시안 출신 단원들은 이러한 경험을 발판 삼아 국내 오케스트라, 독일 오케스트라 등에서 단원, 아카데미 단원 등으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과 iM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예술가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 또한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나가고자 한다. 양 기관은 예년과 같이 문화예술 관련 공동 기획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업무협약식의 축하 연주자로 2021년, 2022년, 2024년 총 3차례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의 트럼펫 단원으로 참여한 신호연(경북예술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이 무대에 올랐다. 다 회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에 참여한 신호연 연주자가 축하 연주를 펼침으로써 협약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했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iM금융그룹은 그동안 우리 공연장과 문화 예술 동반자로서 함께 지역사회에 깊이 있는 문화적 기여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클래식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문화 예술로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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