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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경북·전남·광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임원단이 영호남 화합의 뜻을 담아 19일 포항시 기계면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간 화합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날 기념관을 찾은 이들은 광주광역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진원) 임원,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창덕) 임원,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성현) 시·군협의회장 등 총 50여 명이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에서 그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영호남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자들은 기념관 내부를 관람한 뒤, 서상덕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명예관장의 안내로 새마을운동의 시작과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이룬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과정, 향후 새마을운동이 지향하는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포항시 새마을회관을 방문한 영호남 새마을지도자들은 포항시 새마을회장 및 지역 단체장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새마을운동 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협력 계획과 화합을 다짐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영호남 새마을지도자 교류행사의 첫 일정으로 포항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찾아주신 것에 깊은 의미를 느낀다”며 “이번 방문이 경북과 호남 지역 지도자들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기계면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행복한 교류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포항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에는 국내 단체 관광객뿐 아니라 중국 산둥성 위해시 과학기술서비스업협회, 모잠비크 켈리마네 시장, 김천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동아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등 국내외 방문이 이어지며 새마을정신 홍보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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