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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인권 현안에 대한 논의와 인권옹호자 간의 연대 강화를 위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북자치도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인권위원회와 기관·단체인권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도내·외 인권분야 전문가, 인권 활동가, 도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회의에서는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에 관한 인권’를 주제로 ▲기술 발전과 인권의 균형 ▲AI 활용의 사각지대에서 발생 가능한 인권침해 문제 ▲사회적 안전망 마련을 위한 정책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이 일상 깊숙이 들어온 시대적 배경에서, 인간 중심의 기술 활용을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실태 및 현황과 과제 ▲학교 밖 아동‧청소년 10년과 향후 발전 방안 ▲장애인 이동권 현황 및 개선방안 ▲일하는 노인의 인권 ▲전북 여성의 재생산 권리 보장 정책 현황과 인권 증진 방안 등을 주제로 각각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포럼이 단순한 이슈 제기를 넘어,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인권정책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호윤 전북자치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포럼은 전북의 인권옹호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공론의 장이자, 지속적인 인권 연대와 제도 개선을 이끌어낼 디딤돌”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 실현과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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