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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곡성군은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17일 ‘곡성민원 친절 UP! 민원 현장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밀착형 피드백을 중심으로 곡성군청 민원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으며, 이후 관내 소재한 오곡면사무소에서도 현장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사전 모니터링 중심의 맞춤형 피드백’이다. 강사는 교육에 앞서 사전 현장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민원인이 실제로 체감하는 응대 수준을 점검했다.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민원 담당 직원들이 자신의 응대 방식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곡성군청 민원실 직원들은 응대 스크립트 점검 등을 통해 민원 응대의 기본 태도부터 세심한 언어 표현, 표정, 눈 맞춤 등의 비언어적 소통 요소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피드백이 구체적이고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된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교육 후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오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6월 24일 피드백 및 본 교육을 앞두고 있으며, 앞서 진행된 사전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점을 공유하고 직원들과 함께 친절도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 교육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민원 응대의 수준을 군 전체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년에는 전 읍면으로 확대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주민과의 소통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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