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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와 창녕군태권도협회(회장 정상현)는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지역연대 안전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군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태권도협회 소속 호신술 전문강사를 활용한 실전 중심의 자기방어 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나를 지키는 첫걸음 – Be myself’라는 제목으로 창녕, 남지에서 각각 1회씩 20명 내외의 군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진행되며,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함께 밀기, 차기, 낙법 등 기본 방어 기술, 비언어적 의사 표현 및 심리적 대응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이현선 상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젠더폭력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고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젠더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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