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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월 19일, 김해 율하체육관에서 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부동네 올림픽(1회차) – 레크레이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부동네 올림픽’은 지역 장애인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 증진을 목표로 추진되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이번 1회차 행사는 그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해 서부지역 8개 장애인복지기관(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장유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우미우손장애인주간이용센터,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 선한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기관, 장애인거주시설 한마음학원) 소속 발달장애인과 지원인력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레크레이션 전문강사이자 개그맨인 ‘호수’ 씨의 진행으로 유쾌하게 펼쳐졌으며, 단체 응원, 율동,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함께 뛰고 웃으며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장애인들 간의 상호 소통과 복지기관 간 연대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서부동네 올림픽’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활력을 얻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서부동네 올림픽’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중심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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