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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장애 청소년 문화예술프로그램’ 성료4개 고등학교 특수학급 연계…뮤직비디오 제작·쇼케이스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7일, 장애청소년문화예술프로그램 ‘프레임 속 프레임’의 발표회(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레임 속 프레임’은 2022년 경기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장애 청소년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름에는 장애 청소년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의 ‘프레임’을 전환하자는 의미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영상이라는 예술적 ‘프레임’안에 담아내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 8일 첫 시작을 알렸으며,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됐으며,고양시 4개 고등학교(도래울고, 무원고, 저현고, 화수고)의 특수학급과 연계해 진행됐다.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을 주제로 ▲팀 구성 및 스토리 회의 ▲문화예술 체험활동 ▲영상 촬영 등의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이끌어 냈다. 발표회는 뮤직비디오라는 주제에 걸맞게 영상 중심의 쇼케이스 형식으로 열려 드라마팀, 댄스팀, 드로잉팀으로 나누어 제작한 뮤직비디오 영상 4편이 상영됐다. 이후 제작 과정 소개, 비하인드 토크가 이어졌으며, 참가 청소년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모든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이루다학교 아리아난타팀과 청소년 댄스동아리 레드몬스터의 축하 무대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누구나 문화예술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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