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여름 재난 미리 막는다…구미시, '풍수해 대응 점검회의' 개최

재난 취약지 사전 점검, 부서 간 협업 체계 집중 점검
감자 | 입력 : 2025/06/22 [02:20]

▲ 여름 재난 미리 막는다…구미시, '풍수해 대응 점검회의'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구미시는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련 부서장, 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영상회의 등을 통해 부서별 추진사항과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관내 재해취약지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와 상황전파 체계의 작동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태풍이 빈번해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배수로,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 등 현장 점검 강화, 재난취약계층 보호대책,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정비 등이 중점 논의됐다.

구미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현장 점검을 확대하고, 주민 대상 안전교육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재난은 사전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