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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법2·회덕·덕암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총회 개최

18일 법2동·21일 회덕동, 덕암동 개최… 마을 의제 함께 나눠
감자 | 입력 : 2025/06/22 [06:08]

▲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이 18일 법2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식전 행사로 열린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우리집신문=감자] 대전 대덕구는 법2동, 회덕동, 덕암동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법2동은 18일 청소년어울림센터 2층 체육관에서 주민 150여명과 주민자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 비전과 의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식전 행사로 아랑고고장구 공연과 풍물과 함께하는 청사초롱 퍼포먼스로 시작돼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4년 사업 활동 영상, 마을의제 설명 및 투표결과 발표, 마을계획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법2동 주민총회는 6월 4일에서 17일까지 온라인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 투표를 통해 총 1330명(사전 939명, 현장 393명)이 참여했으며, △계족산 숲, 건강을 담다! △석장승 마을축제 △공경해孝 사랑해孝 등 총 3개 사업을 선정, 2026년 마을계획으로 선포했다.

회덕동은 21일 와동초등학교에서 1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주민총회와 2부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을 축제가 함께 진행됐다.

1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26 축제가 있는 돗자리 피크닉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네트워크 △회덕현 저잣거리 조성 등 마을의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에서는 체험 및 홍보 부스, 먹거리 부스, 마을작품 전시, 플리마켓 등 먹거리, 즐길 거리, 놀거리가 가득한 마을 축제가 열렸다. 마을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식전 공연은 물론 회덕동 주민 노래자랑, 마술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덕암동은 21일 신탄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2025년 덕암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덕암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주민총회는 지난 9~17일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사전투표(온라인, 오프라인 병행)를 진행했으며, 사전투표에 주민의 약 5.4%인 673명이 참여했다.

덕암동 2026년 주민참여예산 지원사업은 △제8회 덤바we주민화합축제(두레분과) △주민자치 연혁·활동 기록 책자 만들기(새로미분과) △덕암야구장 입구 산책로(쉼터) 유지보수(새로미분과) △아나바다 사랑 나눔 알뜰장터&작은음악회(꿈노리분과)가 선정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축하공연을 선보여 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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