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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지금, 강남에 뜬 로봇세상"…제3회 로봇플러스 페스티벌 개최6월 27~29일 코엑스 동문 로비 및 광장에서 열려, 로봇ㆍAI 신기술 대중 체험 기회 마
[우리집신문=감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1층 동문 로비와 야외 광장에서 ‘제3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2023년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로봇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시 최초의 공공 로봇기반시설인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운영하며 로봇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정책 기조 속에서 구민의 로봇 및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5개의 기업과 기관, 학교가 참가하며, 80여 개의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오픈된 공간에서 행사가 개최돼 관람객들 누구나 무료로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로봇ㆍAI 전시 및 체험존 ▲로봇 창작 및 미션 수행 프로그램 ▲로봇 공연 및 부대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존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천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과 광운대학교, 상명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양대학교, 서울로봇고등학교 등 5개 학교, 그리고 47개의 로봇 기업이 참가한다. 관람객은 각 부스를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전시 부스에서는 제조업 및 협동로봇, 치매예방ㆍ돌봄ㆍ재활치료에 활용되는 의료 및 헬스케어 로봇, 코딩교육용 휴머노이드 로봇, 모듈형 블록 로봇, 2족․4족보행, 자율주행 로봇, 캐리커처 및 연주 로봇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8일에는 초등학생 30개 팀이 참가하는 ‘AI 청소로봇 미션 챌린지’가, 29일에는 가족 단위 30개 팀이 참가하는 ‘AI 청소로봇 창작 챌린지’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강남구 도심을 구현한 지도 위에서 로봇을 활용한 청소 미션을 수행하거나 로봇 동작 코딩을 학습해 청소 로봇을 구현한다. 또한, 양일간 현장 접수를 통해 로봇 키트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인 1조로 로봇을 완성하고 달리기 경주와 밀어내기 등 다채로운 미션을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군무, 로봇과 팝핀 댄서의 합동 퍼포먼스, 로봇 코스튬 플레이 등 다양한 로봇 공연이 펼쳐진다. 푸드 로봇이 직접 솜사탕과 커피를 제공하는 이색 체험도 마련된다. 아울러 중소 로봇기업의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와 현장 비즈니스 상담회도 운영돼 실질적인 산업 지원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축제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로봇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가 주목하는 로봇산업 중심지로서 실생활에서 로봇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로봇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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