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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당진시가족센터 '가족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많은 시민 참여 속 첫 통합 가족센터 행사… 문화공연·체험 부스 등 큰 호응
감자 | 입력 : 2025/06/22 [21:01]

▲ 가족어울림 한마당 행사


[우리집신문=감자] 당진시는 지난 2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일원에서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등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고려인 동포 자녀로 구성된 한류 음악(K-POP) 댄스팀‘littie stars’의 공연 및 당진문화재단 지원으로 마련된 재즈밴드‘FANDORA’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외에도 △주제별 체험관 △나라별 전통놀이 및 음식 체험 △버블쇼 △경품 추첨 등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각각 운영되던 두 센터가 올해부터 당진시가족센터로 통합 운영하면서 처음 개최되는 가족센터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황침현 당진부시장은 “오늘 하루 국적과 언어, 세대와 문화를 넘어 모두가 한 가족이 되어 서로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당진시 역시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두 센터에서 운영되던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사업과 아이돌봄지원사업·공동육아나눔터 운영사업은 올해 통합된 당진시가족센터에서 동일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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