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하며 평가회를 진행했다. ‘마음이 건강한 행복학교 만들기’ 사업은 2022년부터 부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건강교육 및 캠페인, 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심층평가 및 사례관리, 교사전용 상담전화 등 원스톱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부천삼정초등학교 및 부천동중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총 44회에 걸친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와 이해를 높였으며, 사회기술 훈련 및 감정조절 프로그램,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일상 속 다양한 감정과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더불어 가상 음주 체험, 자화상 액자 만들기, 정신건강 OX퀴즈, 나만의 머핀 꾸미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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