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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까지 고추 관찰포를 통해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 조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관내 5개소에 고추 관찰포를 선정, 고추의 생육 상황을 조사해 병해충 발생과 생육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적기 방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센터는 적기 방제 대책을 통해 농약 사용량 감소와 고품질 고추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평년과 달리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해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병해충 분석을 통해 고품질 고추를 생산해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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