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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영화로 이해하는 고독사 예방교육'개최

영화를 통한 공감과 소통 교육으로 이웃 돌봄의 필요성 되새겨
감자 | 입력 : 2025/06/23 [02:33]


[우리집신문=감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6월 16일, 6월 20일 2회에 걸쳐 23개동 고독사 예방사업 담당자 및 복지통장 등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고립가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영화 사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동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30여명이 참석하여 “고립가구” 및 “고독사”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적극 대응 하고 복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립을 넘어 공동체로!'라는 주제로 영화사례와 관련 서적을 인용하여 약 1시간반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친숙한 영화 속 주인공의 사례를 들어 우리 이웃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에 현장감 있는 설명을 더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냄으로써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고독사가 단순히 1인가구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공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는 계기가 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고립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역사회로의 연결을 위한 작은 노력들이 안타까운 고독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함께’의 가치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청은 카카오톡 채널 “행복북구 복지모아”를 통한 비대면 사각지대 신고채널을 운영하고, 북구청 안심서비스앱, AI 안심올케어 사업, 스마트 돌봄플러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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