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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드림스타트, ‘나의 감정 소중하게 다루기’ 주제로 부모교육 실시감정인식과 표현 통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 기대
[우리집신문=감자]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나의 감정 소중하게 다루기’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 양육 과정에서 부모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건강하게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실태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된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 150명이 참여했으며, 광양읍권과 중마동권으로 나뉘어 각각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안은옥 교수는 감정인식의 중요성과 표현 방법, 부모의 감정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 내용으로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강의와 함께 부모들이 직접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체험 활동도 병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를 양육하는 방식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었고, 바람직한 양육 태도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님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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