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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초등생 기후위기 실감 캠프

‘미래 우주 진로캠프’서 실험·토론으로 환경 문제 창의적 해결 모색
감자 | 입력 : 2025/06/24 [02:01]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초등생 기후위기 실감 캠프


[우리집신문=감자]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21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지역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우주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는 기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환경 문제와 관련한 실험과 토론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며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지구온난화 돔 △바다와 대기의 상호작용 △온실가스 및 해양산성화 등 다양한 실험을 체험하며 지구환경 변화와 생태계의 상호작용에 대해 배웠다.

특히, 바닷물에 이산화탄소를 넣고 리트머스 시험지로 산성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에서는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온실가스의 영향을 체감했다.

대불초등학교 4학년 안지현 학생은 “해수면이 계속 높아지면 섬나라가 없어지고, 해일이나 쓰나미로 사람들이 다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실험으로 환경 보호가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는 이날 캠프 이외에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창의융합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센터의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보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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