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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하계 청년 행정인턴’모집..대학생→청년으로 확대

더욱 다양한 배경의 청년에 직무 체험 기회 제공할 것으로 기대
감자 | 입력 : 2025/06/24 [03:08]

▲ 논산시청


[우리집신문=감자] 논산시가 행정 인턴 사업의 모집 대상을 기존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하여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청년 행정인턴’사업은 청년들의 학력과 관계없이 사회 진출을 위한 실무 역량을 키우고, 경제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근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대학생을 모집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 하계부터는 19세부터 34세 이하(1991년 1월 1일 ~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의 청년으로 범위를 확대하여 더욱 다양한 청년들이 행정 경험을 쌓고 사회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공고일 현재 논산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19~34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일반선발과 특별선발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별 선발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자녀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청년 행정인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등을 지참하여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행정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추첨 프로그램을 활용한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7월 4일 논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는 이번 행정인턴 운영은 단순 보조 업무에서 벗어나 부서별 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직무 부여와 사전 직무 교육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참여 청년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선발부터 운영 전 과정에 있어 청렴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공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제고한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행정인턴 경험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행정 실무를 경험하고 사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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