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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모노골 산림욕장 노후 데크 전면 교체 완료

보행 안전성과 편의성 강화, 군민과 관광객 위한 쾌적한 산림휴양공간 조성
감자 | 입력 : 2025/06/25 [02:09]

▲ 양양군, 모노골 산림욕장 노후 데크 전면 교체 완료


[우리집신문=감자] 양양군은 최근 관내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모노골 산림욕장의 노후 데크 구조물을 전면 교체했다.

이번 정비는 노후 시설로 인한 보행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노골 산림욕장은 4.2㎞의 숲길을 따라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명소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그러나 오래된 데크의 손상과 구조적 약화로 인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기존 노후 데크를 철거하고, 총 48m 길이의 새 데크를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데크에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소재를 적용해 우천 시에도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고강도 내구성 자재를 사용해 구조적 안정성도 확보했다.

또한 맨발 걷기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해 세족장 설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산책 후 간편하게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이용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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