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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제24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협연자 모집 내일의 클래식 이끌 주인공 찾기대구·경북 대학생 대상, 영상·실기 전형으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부문 약간 명 선발
[우리집신문=감자]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지역 음악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4회 대학생 협주곡의 밤’의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한 대학교(학부 과정) 재학생으로, 악기 부문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하프 등 전 분야가 해당된다. 특히 듀엣 또는 트리오 형태의 지원도 가능하다. 단, 대학원생은 응시 대상에서 제외되며, 2022년 이후 해당 공연에 참여한 이력자도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응시자는 교향악단과 협연할 수 있는 자유곡 한 곡을 선택해 전 악장을 반주 없이 단독으로 연주하고, 이를 악장별로 촬영해 제출해야 한다. 촬영된 영상은 편집 없이 원본 형태로 유지돼야 하며, 연주자의 모습과 기량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영상과 응시원서, 추천서 등 자료 일체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1차 비대면 영상 심사와 2차 실기 심사로 이뤄진다. 2차 실기 심사는 1차 합격자에 한해 7월 18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실기 전형은 반주 없이 응시자 단독 연주로 평가되며, 예비 소집 일정은 추후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 요강 및 제출 서류 양식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진현 대구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은 “‘대학생 협주곡의 밤’은 대구·경북 음악대학 재학생들에게 전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를 제공하는 대구시향의 대표적인 청년 육성 프로그램이다”며,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수많은 연주자들이 이 공연을 발판 삼아 전문 연주자로 성장해 왔으며, 올해도 차세대 음악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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