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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충북도는 도민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일상 속 고충과 민원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충청북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도민고충처리위원회는 『충청북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설치된 독립기구로, 도민이 겪는 각종 민원과 고충을 전문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조사·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행정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촉 위원은 법조인, 기술사, 시민단체 관계자, 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 5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충북도는 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원 조사 및 처리 과정에서 외부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위원회의 권고사항이 실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 및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주회 충청북도 감사관은 “도민고충처리위원회는 단순한 민원 창구를 넘어, 도민과 행정 간 소통의 가교이자 신뢰 회복의 핵심기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행정 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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