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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덱스터 연계 디지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디지털로 새 수출길 열어부산 중소기업의 온라인 디지털 무역과 글로벌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코트라(KOTRA)와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특화사업 추진
[우리집신문=감자] 부산시와 코트라 부산지원본부는 부산 중소기업의 온라인 디지털 무역과 세계적(글로벌)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덱스터 연계 디지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술혁신과 함께 디지털 무역 시대가 본격화된 가운데, 시와 코트라가 선보인 ‘디지털 무역 종합지원센터(덱스터, deXTer, Digital eXport CenTer)’가 부산지역 기업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덱스터’는 세계적(글로벌) 시장 변화에 발맞춰 전국 어디서나 중소기업이 손쉽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시와 코트라가 벡스코에 구축(’23.7월 개소)한 디지털 사업 플랫폼이다. ‘부산 덱스터’는 벡스코 제1전시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기업과 구매자(바이어)가 비즈니스를 하는 현장 기반 시설(인프라)로서 촬영 스튜디오, 디지털 무역상담실, 디지털 마케팅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시는 우리나라 수출 전문 공공기관인 코트라(KOTRA)와 협력해 올해 처음 지역특화사업으로 '2025 덱스터 연계 디지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덱스터' 디지털 무역 현장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수출을 목표로 하는 시장과 품목 분석, 수출 전문위원 상담(컨설팅), 디지털 콘텐츠 제작, 온라인 플랫폼(바이코리아)* 입점 및 디지털 마케팅, 구매자(바이어) 상담 및 수출계약까지 무역의 전 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민간 기업 간 거래(B2B) 무역플랫폼의 수수료 부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공공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을 통해 작은 비용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을 경험하고 세계적(글로벌) 판매자(셀러)로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반기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및 글로벌헬스케어위크 등 오프라인 전시 참가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직접 상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며, 부산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전 세계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시 해외무역사무소를 통한 현지 구매자(바이어) 및 시장조사를 거쳐 보다 실효성 있는 비즈니스 상담과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년도 수출실적이 3천만 불 이하인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는 8월 29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 또는 코트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무역 활성화를 위해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 세계 최대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알리바바 입점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덱스터 연계 디지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한 바이코리아 입점으로 부산 수출기업 수출역량 강화와 디지털 수출 활성화를 통한 부산경제 성장이 기대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우리 부산 기업인 모두가 디지털 무역 종합지원센터(덱스터)를 활용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환경을 조성해 통상하기 좋은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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