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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대전 유성구는 26일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2,600만 원 상당의 ‘핑크박스’ 45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핑크박스는 여성 위생용품·핫팩·파우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한규 원장은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 멘토링·지역 농가 지원·물품 기부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원자력연구원에 감사드린다”라며 “복지의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021년부터 9,300만 원 상당 핑크박스 1,710세트를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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