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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숫골지구 주민, 도시재생 성공사례 현장 벤치마킹

영주시,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개조사업 본격 착수
감자 | 입력 : 2025/06/26 [04:30]

▲ 숫골지구 주민, 도시재생 성공사례 현장 벤치마킹


[우리집신문=감자] 영주시는 6월 26일,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개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 30여 명과 함께 충북 증평군 죽리마을과 단양군 하시마을 등 새뜰마을 우수 사례지를 방문하는 현장답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숫골지구 도시취약지구 생활여건개조사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사전 단계로, 주민들이 직접 타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사례와 주민 주도 도시재생 모델을 체험하고, 거점시설 운영, 노후주택 정비, 생활 인프라 개선, 안전마을 조성 등의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답사에 함께한 주민들은 숫골지구 주민역량강화교육에도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이며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영주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의 수요와 의견을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한 한 주민은 “현장에 직접 와보니 마을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우리 숫골지구도 주민이 함께 힘을 모으면 더 좋은 마을로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변화된 마을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사업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숫골지구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8억 5,200만 원을 투입해 영주1동 10통·11통 일원 28,363㎡에 △주거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조성 △주택정비 지원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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