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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장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현장체험학습 실시 관련 조례 안내 ▲2025 여름방학 대비 학교 유의사항 ▲2학기 교육청 주요사업 안내 등 교육 현장의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내실화와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실무 중심 연수가 진행됐다. 이어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위기 학생의 조기 발견과 지원 방안,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최근 학생 정서 문제와 위기 사안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촘촘한 학교-교육청-지역사회 협력체계가 요구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 안전관리,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시 유의사항, 여름철 대비 시설물 관리, 식중독 예방 등 학교별 준비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2학기에 중점 추진될 교육청 주요사업으로는 ▲서산형 늘봄 플랫폼 '내손에해봄앱' 전면 시행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탐방 ▲서산교육발전특구 운영 ▲제579돌 한글날 기념 행사 등이 안내됐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교육의 중심은 언제나 ‘학생의 생명과 안전’이어야 하며, 모든 교육활동은 이를 기반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급 학교가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존중 속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교(원)장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문가 연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자료 개발 등을 지속 확대해 학교가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교육청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와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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