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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찾아가는 치매 예방·관리 교육 추진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치매 인식 개선 및 대응력 강화
감자 | 입력 : 2025/06/26 [06:46]

▲ 포항시 남구보건소, 찾아가는 치매 예방·관리 교육


[우리집신문=감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2025년 찾아가는 치매 예방·관리 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돌봄시설 종사자, 치매 환자 가족,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교육을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치매 예방과 돌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에는 노인복지시설인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소속생활지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남구보건소 영일만홀에서 대규모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다함께 하는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치매의 주요 증상과 관리법 ▲치매노인을 위한 의사소통 기술 ▲낙상 및 감염 예방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재가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생활지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지역 내 노인돌봄복지시설 등 8개 기관을 방문해 치매환자 가족, 요양시설 종사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수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널리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문의은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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