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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이동 치매조기검진 사업 추진

선별검사부터 2차 검진 안내·센터 프로그램 연계까지 제공
감자 | 입력 : 2025/06/27 [00:18]

▲ 동해시청


[우리집신문=감자] 동해시는 치매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동해시 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이동검진 서비스를 운영한다.

검진은 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 인력이 직접 수행하며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기본적으로 치매 선별검사 도구인 ‘CIST(Cognitive Impairment Screening Test)’를 활용해 검사를 진행하고,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2차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해당 안내도 병행한다.

치매 예방과 조기 개입을 위해 검진 대상자에게는 추후 주기적 검진 일정도 함께 안내된다.

또한, 검진과 더불어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되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이동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치매 고위험군이지만 이동이 불편하거나 센터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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