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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부여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절주 예방, 영양 교육 등 학생 건강 증진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할 수 있도록 위드글로비아협회 소속 강사를 초빙해 7월까지 각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 ▲ 청소년 음주의 심각성 및 예방 방법 ▲ 균형 잡힌 식생활과 비만 예방 등이다. 특히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사용이 늘고 있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도 포함돼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전자담배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똑같이 해롭다니 무서워요. 어른이 되어도 절대 담배는 피우지 않을 거예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청소년기는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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