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의성군은 지난 21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의약안전관리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제품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폐의약품 회수율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의성군은 올 한 해 전체 의약업소의 적정 운영 여부를 점검하여 약품 및 의료기기가 올바르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고령층 대상 폐의약품 회수사업을 집중 운영했다. 특히, 고령층의 폐의약품 회수 편의를 위해 경로당 50개소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2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고, 폐의약품 적정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회수 홍보를 함으로써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마약류 노출에 취약한 계층인 청소년, 외국인,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의약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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