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감자] 의성군은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따라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하여 관내에서 겨울철에 많이 유통되는 사과와 딸기에 대하여 잔류농약 사전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사과는 24년 12~1월까지, 딸기는 25년 1~2월까지 사전 모니터링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의성군은 2019년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구축하고 PLS 기준에 맞춰 463종을 분석하고 있으며,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하여 매년 1,000여 건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잔류농약 분석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하여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청에서 주관하는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숙련도시험을 실시하여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잔류농약 검사로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하여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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