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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흙을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

고흥 분청사기, 지역문화의 자산으로 고흥분청사기계승발전협회와 간담회 열려
감자 | 입력 : 2025/06/27 [02:58]

▲ 고흥분청사기계승발전협회와 간담회


[우리집신문=감자]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26일 박물관 강당에서 고흥분청사기계승발전협회(회장 고완수)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흥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흥 분청사기’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흥 분청사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박물관과 협회, 지역 도예인 간의 긴밀한 상생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고흥 분청사기의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의 필요성과 민관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함께 논의하는 등 간담회를 통해 고흥 분청사기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들이 도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분청사기를 중심으로 한 도자문화의 중심지로서 고흥이 가진 정체성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를 비롯한 지역 도예인 및 관련 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분청사기의 역사와 예술성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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