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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서구치매안심누리’ 착공식 개최

감자 | 입력 : 2025/06/27 [02:14]

▲ 인천 서구,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서구치매안심누리’ 착공식 개최


[우리집신문=감자] 인천 서구는 26일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서구치매안심누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구치매안심누리’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센터, 단기보호센터가 한 건물에 들어서는 전국 최초의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이다.

총사업비 약 314억 원이 투입되는 시설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연면적 5,029.21㎡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총정원은 202명이며,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인공간과 공동거실이 복합된 ‘유니트형’ 공간으로 설계되어 차별화된 돌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착공식 행사장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뇌청춘 노후든든’ 민·관 협약 기관, 노인복지 관련 유관협회와 지역주민 등이 다수가 참석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치매안심누리 건립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치매환자 및 치매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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