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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관광재단의 20년, 기록으로 마주보다김해 문화·관광 기록, 7월 1일 디지털아카이브 ‘김해별서(金海別墅)’ 첫 선
[우리집신문=감자]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월 1일, 재단의 주요 기록물을 모아 정리한 디지털 아카이브(Digital Archive) 홈페이지‘김해별서(金海別墅)’를 시민들에게 정식 공개한다. 이번 디지털 아카이브는 재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구축된 디지털 기록 플랫폼으로, 재단이 그간 수행해온 문화행사, 공연, 전시, 축제, 공모사업 등의 기록물 중 일부를 정리·등록하여 시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김해문화의전당, 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서부문화센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등 소속 기관에서 이루어진 각종 사업과 함께, 허왕후신행길축제, 김해문화재야행 등 역대 축제 정보, 그리고 포스터, 리플렛 등 홍보물도 일부 포함된다. 플랫폼 명칭인 ‘김해별서(金海別墅)’는 김해의 문화유산이 시대와 장소를 넘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과 예로부터 선비들이 자연 속에서 머물러 사색하던 공간 ‘별서(別墅)’처럼, 누구나 머물며 김해의 문화 기록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별서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기 공개되는 콘텐츠는 약 1,000여 건으로, 이는 완성형 서비스가 아닌 기록물 축적의 첫걸음으로서의 출발점에 해당하며, 플랫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등록과 함께, 소속기관별 기록 정리, 사업 유형별 검색 기능 강화, 예술인 정보 확장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고도화될 예정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재단 디지털 아카이브 오픈은 기록이 쌓여가는‘첫 페이지’를 여는 일과 같다”며 “시민과 예술인 여러분의 참여가 더해질수록 김해의 문화 기록은 더 풍성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별서’는 PC 및 모바일을 통해 에서 열람 가능하며, 포스터·사진·영상·관련자료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시간순 또는 주제별로 열람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공개를 통해 김해의 문화가 단절되지 않고 공공기록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록을 축적해가는 문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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