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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26일 건강한 위탁아동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위탁부모 및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정위탁제도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오전에는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위탁가정 16세대를 대상으로 위탁부모 보수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전반 △연령별 아동과의 의사소통 방법 △자립 준비 교육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위탁부모의 역할 인식과 양육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이어 오후에는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아동복지 및 가정위탁 업무 담당 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공무원 교육에서는 가정위탁 선정 기준, 위탁아동 지원서비스, 제도 개편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민·관의 통합적 협력체계 구축 기반을 다졌다. 두 교육 모두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시행됐다. 군 관계자는 “위탁아동의 안정적 보호를 위해 부모와 공무원 모두의 전문성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위탁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정위탁제도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안전한 가정환경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서비스로,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가정 발굴 및 교육, 아동 지원 등 전반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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