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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정중근린공원에 ‘소나무처럼 시원한 물놀이장’ 개장

총사업비 19억원 들여 전국 최초 물놀이 네트놀이시설 조성
감자 | 입력 : 2025/06/27 [07:44]

▲ ‘소나무처럼 시원한 물놀이장’ 개장


[우리집신문=감자]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흥덕구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새로 조성한 물놀이장을 27일 개장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시의원, 오송읍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오송지역의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개장선포, 테이프 커팅,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정중근린공원 물놀이장에 전국 최초로 물놀이 네트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물놀이터와는 차별화된 바이오단지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생명을 나누는 소나무’ 콘셉트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놀이시설로 조성했다.

소나무 모양 조합 놀이대에 연결된 네트 놀이시설과 워터 슬라이드, 워터 스핀, 육각 터널, 바이오 네트 등 여러 물놀이 시설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겁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기존 5개 공원 물놀이장, 지난 26일 처음 문을 연 오창읍 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과 함께 총 7개 공원 물놀이장이 모두 운영을 시작했다.

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상당구 남일면 유기농복합단지 물놀이장은 7월19일부터 8월1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1일 2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정중근린공원에 또 하나의 물놀이장이 조성돼 우리 청주시 어린이들이 이번 여름을 보다 신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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