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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민원처리도 AI 에이전트 시대 대전 중구,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 도입

대전 중구-㈜인공지능팩토리 『AI 기반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 개발 구축』 업무협약 체결
감자 | 입력 : 2025/06/29 [00:34]


[우리집신문=감자]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인공지능팩토리와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 개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수요발굴 연계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중구가 지역 수요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 기업이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음성인식 기반 콜센터(AICC) 구축 지원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법령·행정절차·지침 자동 분석 ▲AI 에이전트 기반 민원 챗봇 시스템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데이터 제공 및 연계, 기술 지원, 실증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보유 데이터 및 인프라 지원을 통한 서비스 개발 및 실증 ▲AI 민원응대 시스템 개발·구축 및 협약기간 내 후속관리 지원 ▲AI 관련 최신 기술의 지방자치단체 적용 및 실증 협력 등으로,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가 민원 내용을 학습·분석하여,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공공서비스 전반으로 AI 기술을 확장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민원 행정에 도입해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민원처리 혁신을 통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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