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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민선 8기 비전 완성 위한 7월 1일 자 정기인사 단행

4·5급 19명 등 총 175명 규모…조직 안정성·전문성 확대 기대
감자 | 입력 : 2025/06/29 [03:22]

▲ 속초시청


[우리집신문=감자] 콤팩트시티 추진, 문화도시 선정, 접경지역 지정 등 시 승격 이래 가장 큰 변환을 맞이한 속초시가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과 달성을 위해 2025년 7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 인원은 승진 및 전보자 등에 대한 4급·5급 19명과 6급 이하 전보 156명 등 총 175명이다. 이에 앞서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을 위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업무 성과와 역량, 직무 연속·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4급 1명, 5급 5명, 6급 1명, 7급 1명, 8급 12명 등 총 20명을 승진 대상자로 결정했다.

속초시의 이번 정기 인사는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력배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구축을 위해 업무 전문성 및 연속성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우선, 초고령사회 진입 및 복지 혜택 대상자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요양, 돌봄, 주거, 의료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통합돌봄 TF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핵심 실무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7급 인력들을 복지 부서에 적정하게 배치하여 업무 효율성과 민원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각 전문 분야 부서에 적재적소 인력을 배치하여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 과장급 이상 인사는 소규모로 실시해 민선 8기 핵심 현안 사업과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6급 팀장 이하 실무 인력은 업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렬과 직급을 고려하여 국·부서별로 적정하게 배치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조직의 안정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노인인구 증가 등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등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속초의 미래 100년을 위해 모든 시민과 함께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 나아가며 지속 가능한 속초시를 구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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