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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평생교육이용권 일반 구민으로 확대 지급

1차 저소득층·장애인 이어 일반 구민까지 대상 확대.. 일반·디지털·노인 3가지 유형
감자 | 입력 : 2025/06/29 [03:48]

▲ 서초구청


[우리집신문=감자] 서울 서초구가 6월 26일부터 7월 10일 18시까지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교육 소외계층이 자격증, 어학, 창업, 인문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구는 지난 4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361명과 장애인 40명을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2차 지원 규모는 358명, 인당 총 35만 원 상당으로 구는 1차를 포함해 올해 총 759명에게 인당 연간 35만 원, 총 2억 6천만 원 규모의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이용대상을 일반 구민까지 확대하여 ▲일반 이용권(19세 이상) ▲디지털 이용권(30세 이상) ▲노인 이용권(65세 이상) 등 3가지 유형으로 총 35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에서 선정된 인원은 제외되며, 3가지 유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각 유형별 이용권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충족 여부를 판단해 선정한다. 자격 충족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참여기회 보장을 위해 우선 선발하고 잔여분에 대해서는 소득에 무관하게 무작위 추첨으로 최종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구민에게는 올해 안에 사용 가능한 최대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선정된 구민은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이 가능한 서울시와 타 시‧도 기관에서 자격증, 창업, 어학, 인문학 등 다양한 강좌 수강료와 교재비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권을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선정 결과는 7월 말 대상자 개별 안내와 함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상담콜센터 또는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 온라인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통해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 완화와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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