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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시상식’ 개최지역주민·학생 140여 명 참여… 다양성과 포용의 메시지 전해
[우리집신문=감자] 충북 영동군 장애인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한 달간 진행된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의 시상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성의 중요성’, ‘장애와 다양성’, ‘다양성의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과 학생 등 총 14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접수된 작품은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심사(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인 군수상은 초강초등학교 김태겸 학생과 영동미래고등학교 정은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군의장상)은 추풍령초 하연우, 영동초 김수진, 초강초 강민서, 정수중 이강현 학생이, 교육장상은 영동초 길라윤, 이수초 김현아, 초강초 박민준, 영신중 강예성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우수상 5명 △장려상 15명 △우수지도자상(초강초 손호진 교사) 등 총 3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품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규 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 주민들이 장애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창의적인 메시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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