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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단, 여름 농촌 콘텐츠 홍보 여행 성료부여의 맛과 멋을 찾는 미미(美味)한 미식여행’, 만족도 높아
[우리집신문=감자] 부여군은 부여군농촌관광협동조합의 ‘부여 미미(美味)한 미식여행’ 홍보 여행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홍보 여행은 지역자원과 농촌관광 자원을 연계한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에 선정된 부여군농촌관광협동조합이 개발한 농촌관광 브랜드 ‘잘먹고 잘자고 잘노는 농촌 여행, 콩스테이’의 여름 시즌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부여를 비롯한 인근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와 가족 단위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체험을 통해 부여의 친환경 농업과 농촌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임천면에 위치한 유기농 목장인 성동목장을 방문, 유기농 우유 시음과 우유 아이스크림 빙수 만들기, 목장 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특히, 젖소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을 통해 목장 생활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후 가림상회에서 부여산 재료를 활용한 수제 오란다와 보리빵 만들기를 체험하고, 할머니 도시락으로 저녁 식사를 하며 소박하지만 정이 가득한 부여의 미식 문화를 만끽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가까운 성흥산에 올라 부여의 고즈넉한 전경을 감상하고, 촬영지로 유명한 사랑나무에서 일몰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농촌관광협동조합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에 2024년 12월 선정된 바 있다. 그동안 관광 전문가의 컨설팅과 자문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해왔으며, 이번 홍보 여행을 통해 현장에서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오는 7월부터는 일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상품 홍보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산물을 바탕으로 농촌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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