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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감자] 정읍 정심마을의 도시재생 성공 경험이 전북 지역 거점시설 운영자들에게 실전 교육으로 전해졌다. 전북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정읍시 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주체 교육’이 지난 6월 26일 정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도내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주체·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립 운영과 수익 창출 등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연지동 청춘활력소에서 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거점시설 운영과 활성화 방안, 수익모델 발굴, 시설 유지보수 등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강의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정심마을협동조합이 직접 운영 중인 ▲쌍화차커뮤니티라운지 ▲기억저장소 ▲문화예술플랫폼 ▲조곡천들풀마당 ▲메이플게스트하우스 ▲샘고을떡어울림플랫폼 ▲술문화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마지막 일정은 술문화관 내 ‘달마루카페’에서 진행된 참석자 간 토론과 네트워킹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운영 경험을 나누고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정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정읍의 경험이 전북 각지의 도시재생 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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